[Book]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(칼 필레머 지음)

 

309p. 인생의 현자들은 행복하게 되는 것도,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늘 행복한 것도 개인의 선택이라고 주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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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의 현자들이 우리에게 알려준 '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' 태도는 만족스러운 삶을 이끌 수 있는 가장 희망적인 정보다. 다시 말하면 가장 위협적인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도 행복하기로 '선택'할 수 있다는 말이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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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' 이 책은 유튜버 챌린지유님 책 추천 영상에서 알게 되어 읽게된 책이다!

1000명이 넘는 인생의 현자들에게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터뷰를 하면서 얻은 조언들을 엮어 만든 책이다.

8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, 처음과 마지막의 챕터는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, 그리고 마무리 멘트이다.

본문인 6개의 챕터에 각각 5개의 조언이 써져있고, 그래서 총 30가지의 조언이 써져있는 책이다.

 

여기서 정의하고 있는 '인생의 현자'들은 스포가 될 수 있지만 오랜 삶을 살아온 노인분들을 말한다. 

노인들은 다른 세대 사람들에게는 없는 지혜의 원천을 가지고 있고, 2차세계대전을 겪는 등 더 깊은 상처를 갖고 우리와는 매우 다른 삶을 살았다. 

 

책이 많은 카테고리를 다루다 보니 자기가 필요한 부분(결혼,육아,직업,...)만 골라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.

읽으면서 든 생각은 아무래도 직장에 취업한 20대후반~30대들을 위한 책같았다. 나이를 먹는 두려움,결혼,육아에 다루다 보니 20대 초,중반에게는 바로 와닿지는 않을 것 같다!

그래도 소장해서 두고두고 읽다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직장에 들어가고 나서 한 번 더 읽게 될 책같다.

 

자기계발서인데 굉장히 많은 카테고리를 다루는 자기계발서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!

 

 

나는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걱정에 관한 부분에서 큰 도움을 얻은 것 같다. "걱정은 시간을 독살한다."

걱정하느라 허비한 시간을 생각하면 너무 후회스럽다고 얘기하는 인생의 현자들을 보면서, 걱정을 줄이자. 바로 행동하자~ 다시 또 다짐했다.

걱정하는 시간을 따로 정해서 그 때만 걱정하는 걸로 해봐도 좋을 것 같다.

 

유튜브에서 20대,30대들을 위한 조언 영상이 많은데 그런 영상을 보기보다는 이런 자기계발서를 읽는 걸 추천한다.

짧으면 10분, 길면 30분 정도인 영상은 너무 요약되어 있기 때문에, 그분들보다 더 오래 산 인생의 현자들의 이야기들을 읽어보는 게 훨씬 머리에 오래 남을 것 같다!

 

아무리 생각할수록 자기계발서의 요약집,인트로같은 느낌이라 다 읽고 나서 궁금해진 카테고리의 책을 더 찾아서 읽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.

특히 육아 챕터에서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제대로 쓰여진 책이라 생각했다.

일단 저자가 코넬대학교 교수님이고, 노인학만 연구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이 책을 신뢰 안 할 수 없다.

 

이 책은 내가 직장에 들어간 후 다시 읽어보면 느끼는 점이 새로울 것 같아 그 때 다시 꼭 읽어보기로!